전세임대주택 특화형 - 보증금부터 월세까지 지원

22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전세임대사업은 임차인 신용과 무관하게 전세 보증금 95%와 월세까지 지원을 해주는 사업입니다. 타 공공임대보다 지원이 빠르기에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전세임대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특화형 전세임대주택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기업유치를 지원하고 대학 기숙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전세임대사업에 추가 지원을 결합한 특화형 전세임대사업을 시행합니다.

1. 지원대상

일정 소득과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대학생(대학원생)

2. 지원사업안내

보은군. 진천군(중소기업유치형), 경희대학교(청년 기숙사형)가 협력하여 총 300가구 규모로 진행하며, LH를 통하여 3월 초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3. 거주기간

최초 2년 계약 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4. 보증금 지원한도

지역별 유형별에 따라 최대 1억 원입니다.

5. 지원사업 세부사항

보은군(80가구)은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증금(약 300만 원)을 무상 지원하고, 월세는 해당 중소기업에서 일부 지원합니다. 군은 참여하는 중소기업에서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보조할 계획입니다.

진천군(70가구)은 근로자 부담 보증금(약 300만 원)을 무상지원, 사업경과에 따라 임대료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합니다. 전입한 근로자에게는 지원금(1인 100만 원, 2인 이상 2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경희대(150가구)는 학생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금(약 200만 원)을 무상 지원하며, 입주 학생을 교내 홍보대사에 임명해 활동 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과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주거지원사업인 전세임대주택 특화형에 참여하시어 보증금부터 월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