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종합센터는 전국 95개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6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지원받는 독특한 귀농체험 프로그램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활비 지원받고 귀농체험
대도시든 지방 소도시든 거주하시는 지역의 주소가 읍이나 면, 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동'으로 끝나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입니다.
지금 당장 농촌에 귀농하시는 것이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귀농할 수 있고, 부모님이나 주변의 지인들이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추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는 작년에 처음 시작한 제도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숙소 제공과 더불어 연수비로 매달 30만 원의 생활비까지 지원해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점심까지 제공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95개 시군에 110개 마을이 참여해서 650가구를 모집하며, 작년에는 88개 시군에 104개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649가구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했었습니다. 이 중에서 11% 정도인 73가구가 실제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은퇴하시고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나 젊은 층에서도 도시의 생활에서 벗어나 경치와 공기가 좋은 한적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전 재산을 한 번에 정리하고 귀농하기에는 예상치 못한 불편한 점들도 있어서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상황도 발생하지만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숙소와 생활비까지 지원받으면서 농촌생활을 경험해보고 결정하신다면 후회 없는 결심을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신청방법
귀농귀촌종합센터 - 농촌에서 살아보기 클릭
마을별로 목록이 나올 때, '더보기' 클릭하시면 각 지역 마을별로 모집 공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상세보기를 클릭하시면 마을 전경과 숙박시설 내부까지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하셔서 제출하시고 신청 알림 문자가 오면, 전화나 영상으로 간단한 면접을 거쳐서 선정이 됩니다. 현재까지는 56개 시군에서 준비가 되었으며, 이후에 추가로 모집을 할 예정입니다. 빠른 마을은 3월 14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신청은 동시에 3곳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유형
귀농형은 일반형의 경우 1~3개월 동안 재배기술,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를 실제 짓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특화형은 6개월 동안 지역 대표작목에 대해 준비에서 출하까지 전 주기 영농실습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귀촌형은 일반형의 경우 1~3개월 동안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해 줘서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며, 특화형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중심지 거주형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읍. 면 소재지와 근접한 마을에서 운영되며, 농촌유학 연계형은 자녀가 농촌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내며 6개월 이상 농촌에서의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젝트 참여형은 일반형의 경우 다양한 농촌 일자리나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참여기회를 제공해주며, 특화형은 창업연계형과 사회적 경제형으로 나뉩니다. 창업과정을 경험하여 실제 청년창업으로 연결되는 프로그램과 청년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농촌지역에 신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신청대상
만 18세 이상 동지역 거주자
우선선발대상
구직(실업) 급여 수급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귀농귀촌 교육은 어디에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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