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모르는 정부지원 서비스!
노인, 성인부터 청년, 영유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해당되고 저소득층부터 기준 중위 소득 160%의 중산층까지 폭넓은 소득 범위에 해당하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고 있는 복지 제도를 소개합니다.
고소득층이 아니라면 가족 중에 한 두 명쯤은 해당되는 가정이 많을 테니 유용한 혜택 참고하길 바랍니다. 물론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좋은 서비스를 좋은 방향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서비스가 생길 텐데 본인이나 가족, 주변 분들에게 해당되는 것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앙정부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이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표준모델 가이드라인을 통하여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개발하고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바우처란 문화바우처, 스포츠바우처와 같이 저소득층에 주로 해당되는 것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는 성인, 노인, 장애인은 소득기준이 없거나 기준 중위소득 140% 까지이며, 영유아나 아동, 청소년 대상은 120% ~ 160%가 해당.
노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 https://www.socialservice.or.kr:444/
고령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신체활동 지원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며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다시 말해, 몸이 많이 불편하신 분들이 아닌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입니다.
분기별로 1회씩 체성분 검사,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생활패턴과 건강상태 체크와 수중 걷기나 아쿠아로빅 같은 수중운동과 체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1회에 90분씩 주 3회를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12개월 동안 진행이 됩니다.
수중운동 → 월 120,000원 - 정부지원금 108,000원 = 본인부담금 12,000원
체조, 에어로빅 → 월 70,000원 - 정부지원금 108,000원 = 본인부담금 12,000원
유산소 운동 → 본인부담금 10,000원
프로그램에 따라 월 20만 원에 본인부담금은 2만 원, 월 16만 원에 본인부담금 1만 원으로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140%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나 산모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수중운동, 놀이 치유 프로그램, 임산부 요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19만 원에 본인부담금 1만 9천 원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또한,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도 만 5세에서 만 12세 사이의 비만 아동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소득기준은 없으며, 경도 이상 비만 아동과 부모에게 건강교육, 운동처방 및 운동지도를 학교연계형, 가정방문형, 혼합형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비용은 기초, 차상위계층은 월 6만 원에서 10만 원 가격 내에서 자부담금이 10%, 이후 소득에서 차등해서 지급됩니다. 대신 기초, 차상위계층에게 적용되는 스포츠바우처와 중복은 안됩니다.
장애인, 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 https://www.socialservice.or.kr:444/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이 많아 여행을 가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장애인, 노인 전문 돌봄 여행 서비스입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서 만 65세 이상이며, 장애인은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사, 여행 서비스업 1년 이상 종사자의 인력을 지자체에서 채용하고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서 채용된 인력과 함께 동반으로 1박 2일 국내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외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건강관리 서비스, 안심전화서비스와 같은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당일 또는 2박 3일 돌봄 여행서비스 같은 부가서비스도 연 1회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기본형 → 본인부담금 25,000원
지자체별로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가족여행으로 바꿔 운영하거나 노인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황혼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https://www.socialservice.or.kr:444/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반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안마서비스 프로그램입니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같은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가 해당됩니다. 기간은 10개월입니다.
(월 4회) 수중운동 → 월 168,000원 - 정부지원금 151,200원 = 본인부담금 16,800원
(월 2회) 수중운동 → 월 84,000원 - 정부지원금 75,600원 = 본인부담금 8,400원
만 60세 이상이신 분들 중 고혈압, 근육통과 같은 지병 한 가지씩은 지니고 계실 겁니다. 의사진단서나 소견서, 처방전 중 하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1회당 본인부담금이 4,200원으로 정말 저렴하고 수준 높은 안마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 https://www.socialservice.or.kr:444/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만 35세 이상 성인이 대상인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와 소득기준이 없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 심리지원 서비스, 중위소득 160% 이하에 해당되는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서비스가 있습니다.
모두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촉진을 목적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강박, 스트레스 등 개인 심리상담 관련 필요한 검사를 통한 주된 문제 및 욕구 파악을 하고 심리정서적인 문제 성격, 우울, 불안, 강박, 심리정서적인 문제나 부부 또는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주일에 1회, 월 4회, 총 6개월 동안 진행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 → 월 200,000원 - 정부지원금 180,000원 = 본인부담금 20,000원
(아동청소년) → 월 180,000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차이가 있습니다.
더하여 아동과 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아동과 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자살 위험군 예방 서비스, 정신건강 토털 케어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서비스,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 표준모델이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기본적인 사업계획을 만들고 각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개발, 인력채용을 통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은 50%이며, 그 외의 지역은 70&, 성장촉진지역은 80%를 중앙정부에서 예산 지원해 주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분들이 이러한 복지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기에 많이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서비스 신청 및 이용은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서 시행되는 서비스에 대해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 서비스 및 제공기관은 관할 시군구 및 전자바우처 포털을 접속(https://www.socialservice.or.kr:444/) > 서비스 기관 검색 메뉴 >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별 검색 > 거주하시는 지역 선택 > 확인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라고 되어 있지만, 보통은 지자체별로 기간을 정해서 2월에 가장 많이 모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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