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워런 버핏을 말했습니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 그런데 언제가 공포며, 언제가 탐욕 구간일까?
만약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면 남들이 떠는 극 공포의 구간에도 나는 전혀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체감만으로 매매 타이밍을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여러 이슈들로 혼란스러운 장에서는 지금이 여전히 공포 구간인지 아니면 이제 공포가 걷히고 안정되어가는 구간인지를 나의 체감이 아닌,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해 보고 싶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그럴 때 참고하면 좋을 두 가지 지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주식매수 타이밍 잡는데 필요한 방법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지수'와 '공포와 탐욕 지수' (Fear and Greed Index)입니다. 이 지표들은 시장 투자자들의 공포와 불안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 주는 지표입니다.
VIX지수
VIX 지수는 'S&P 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로 투자자들의 불안과 공포가 높으면 지수가 높게 나오고 시장이 많이 안정된 상태에서는 지수가 낮게 나옵니다.
최근 지수를 살펴보자면 시장이 러시아 -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금리인상 문제로 불안했던 시기에는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30을 넘다 최근 들어 이런 문제들이 한차례 급한 불들이 꺼지면서 VIX지수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어서 2020년 코로나 사태 때나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비정상적으로 이 지수가 치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고, 이 지수가 어느 정도일 때 공포를 무릅쓰고 매수를 진행해야 할까?
보통 시장 전문가들이 볼 때 VIX지수가 10포인트 대 일 경우는 '태평성대'라고 봅니다. VIX지수가 10~20포인트는 일반적인 상황이고, 20~30포인트는 리스트가 있는 상황, 30~40포인트는 리스크가 많은 상황, 40포인트 이상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보면 됩니다.
저는 앞으로 40포인트 이상인 상황에서는 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30 이상인 상황에서는 매수를 하되 반드시 시기를 두고 분항 매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성향에 맞춘 활용법이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공포가 걷힌 20~30포인트 구간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
이 지수는 VIX지수와 반대로 투자자들의 탐욕이 높을수록 수치가 높고 공포에 질려있을수록 수치가 낮게 나옵니다.
요즘의 상황에 상황에 대입해보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15 정도까지 내려간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무려 43까지 굉장히 많이 회복된 모습입니다.
통상적으로 이 지수가 20 이하일 때는 적극 매수 구간, 80 이상일 때는 적극 매도 구간으로 봅니다.
두 가지 지수는 네이버에 VIX지수, Fear and Greed Index라고 검색하시거나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 매도를 잡는 타이밍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공포에 주식을 사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지표를 통해서 정말 객관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투자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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