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손안의심리

재회 확률이 높은 연인은?

by i͓̽n͓̽g͓̽n͓̽o͓̽ 2022. 3. 20.

헤어진 커플이 재회하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이 오게 만드는 것은 쉽지만 어렵습니다. 이별 후 상대방이 이별 후폭풍으로 인해 확실하게 연락이 오고, 재회를 하게 되는 경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재회하는 확률이 높은 커플

사람의 내면에는 2가지가 공존합니다. 감정과 이성. 보통 연인이 헤어지게 되는 경우는 감정이 식거나 감정이 상해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그대로인데 이성적으로 이 사람을 만나면 안 되겠다는 판단이 들어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거나 미래에 희망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람에게 마음이 남아있어도 냉정하게 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것처럼 사랑의 모든 것이 무엇을 하고 싶은 감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성적으로 판단해 이별한다 해도 결국 한 번쯤은 다시 만나고 싶을 수밖에 없습니다. 

 


피자 이론


피자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피자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살이 찝니다. 살이 쪄버린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해 피자를 멀리 하려고 할 겁니다. 피자를 먹고 싶다는 감정과 피자를 먹으면 안 된다는 이성이 서로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일반 피자도 아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피자를 친구가 사 오게 됩니다. 그걸 보고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기겁을 하면 피자를 치우라고 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정말로 '피자를 싫어해서' 치우라고 하는 것 일까? 당연히 아닙니다. 그저 다이어트라는 이성적인 판단 때문에 피자를 거부하는 척 중입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이별을 선택한 사람이 딱 이상태입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당장 냉정한 태도를 보이거나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자를 아무리 참았어도 결국 언젠가는 피자 한 조각을 입에 넣게 될 것처럼 결국 언젠가는 한 번은 나에게 연락이 올 것이고 얼굴 한 번은 보고 싶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할 것은 그냥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이성적인 부분이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감정만 앞서서 억지로 다시 만자자고 떼를 쓰면 안 됩니다. 가만히 있는다면 이성으로 열심히 감정을 억누르고 있던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게 됩니다.

 


 

그래도 연락이 안 오면 어떡하는가? 하나를 더 해주면 됩니다.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이성의 힘이 약해지도록 그 사람이 합리화할 수 있는 단서를 흘려줍니다. 피자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살이 덜 찌는 저칼로리 피자가 출시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그 사람이 걱정하던 부분, 불만이었던 부분,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일부분 좋아지고 있거나 개선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업, 경제력 불안정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면 부업을 시도한다거나, 커리어를 쌓기 위한 자기 계발을 합니다. 

 

바람기나 과거에 문제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면 속죄하는 마음으로 성실한 생활패턴을 2달 이상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 직장, 헬스장만 다니는 모습을 말합니다. 

 

감정 기복과 가스 라이팅으로 헤어진 것이라면 심신을 안정시키는 활동인 독서, 산책, 봉사활동을 합니다. 긍정적이고 정적인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부터 가꾸어야 합니다. 

 

마음 한편엔 언제나 '나'라는 '피자'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나와 헤어진 게 계기가 되어 저칼로리 피자가 된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헤어진 남자 친구, 여자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으실 겁니다. 현재의 상태에 우울함과 좌절보다는 본인의 내면부터 가꾸시길 바랍니다. 연이 닿는다면 분명히 달라진 '나'를 발견한 그 상대방은 다시 다가올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